왜 ‘누운 운동’이 중년에 좋을까요?
중년이 되면 무릎, 허리, 어깨 통증 때문에 격한 운동은 부담이죠.
하지만 아무것도 안 하면 근육은 더 빨리 약해지고, 혈액순환도 떨어집니다.
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누운 상태에서도 가능한 저강도 운동입니다.
무릎에 무리 없이, 침대 위에서도 가능하고, 꾸준히 하면 혈압과 체지방까지 관리할 수 있어요.
1. 무릎 가슴 당기기 (1분)

어떻게 하나요?
-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주세요.
- 한쪽 무릎을 두 손으로 감싸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어당겨요.
- 10초간 유지 후,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합니다.
도움이 되는 이유
- 허리와 골반 주변 근육 이완, 허리 통증 예방
- 아침 뻣뻣한 느낌 해소
2. 브릿지 자세 (2분)

어떻게 하나요?
- 무릎을 세우고 발은 바닥에 붙인 채, 등을 대고 누워요.
-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려 몸이 어깨-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해요.
- 5초간 유지 후 천천히 내립니다. 10~15회 반복.
도움이 되는 이유
- 엉덩이와 허리 근육 강화
- 허리디스크 예방 및 골반 안정
3. 다리 번갈아 올리기 (2분)

4. 복식호흡 + 복부 수축 운동 (2분)
어떻게 하나요?
- 등을 대고 누운 채, 손을 배 위에 얹고 깊게 숨을 들이마십니다.
- 들이쉴 때 배가 부풀고, 내쉴 땐 배를 등 쪽으로 당기며 납작하게 조여요.
- 10회 반복해보세요.
도움이 되는 이유
- 심호흡으로 스트레스 완화
- 복부 탄력 개선, 장운동 촉진
5. 침대 위 고양이 자세 응용 (3분)

어떻게 하나요?
- 네발 기기 자세(무릎+손바닥)로 침대 위에 엎드립니다.
- 숨을 들이마시며 허리를 아래로 푼 상태로 만들고,
- 내쉬며 등을 천천히 위로 둥글게 말아 올려요.
이 동작을 천천히 10회 반복합니다.
도움이 되는 이유
- 척추 유연성 회복
- 어깨 긴장 완화, 자세 교정
마무리하며
건강을 위한 시작은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하루 10분, 침대 위에서 조용히 몸을 깨우는 시간이면 충분해요.
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.
내 몸의 변화가,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올 거예요.